"동계청소년올림픽 전폭 지원"…강원 여야, 총선 전 마지막 한 목소리

윤왕근 기자 2024. 1. 18.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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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동계올림픽 스타들을 미리 만나 보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강원 여야 정치권이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4월 총선 전 마지막으로 한 목소리를 냈다.

같은 날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도 논평을 통해 "평창동계올림픽의 감동이 재현될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성공개최를 153만 강원도민과 함께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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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尹정부 임기 유일 메가 스포츠이벤트, 성공 개최"
민주 "원내 제1당으로 전폭적인 지원 다할 것"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개막을 하루 앞둔 18일 오후 강원 강릉올림픽파크에 대회 공식 마스코트 '뭉초'가 설치되어 있다. 2024.1.18/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춘천=뉴스1) 윤왕근 기자 = 미래 동계올림픽 스타들을 미리 만나 보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강원 여야 정치권이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4월 총선 전 마지막으로 한 목소리를 냈다.

국민의힘 강원도당은 18일 논평을 통해 "청소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해 도민의 힘을 결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도당은 "강원동계청소년 올림픽은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3번째 올림픽이자, 아시아 최초로 개최되는 동계청소년 올림픽"이라며 "윤석열 정부 임기 내 유일한 메가국제스포츠이벤트로서 대회 개최 자체의 의미가 매우 크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러면서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은 도민은 물론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한마음이 되는 ‘화합의 장’이어야 한다"며 "이번 대회가 ‘통쾌한 성공’을 거둘수 있도록 모든 당원들의 뜻을 모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날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도 논평을 통해 "평창동계올림픽의 감동이 재현될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성공개최를 153만 강원도민과 함께 기원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도당은 "이번 청소년동계올림픽은 6년 전 평화올림픽으로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았던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유산을 계승한다는 점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조직위와 관계 당국은 대회의 시작부터 끝까지 안전에 만전을 기울여 성공적으로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민주당 도당도 이번 대회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가 아시아 동계 스포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원내 제1당으로서 전폭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은 19일부터 2월 1일까지 강릉·평창·횡성·정선에서 펼쳐진다. 7개 경기, 15개 종목에서 81개 메달을 놓고 80여개국 1900여 명의 선수가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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