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울산지사, RCY와 캄보디아 멘토링 봉사 실시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는 대학생과 고등학생 RCY단원들로 구성된 봉사단과 함께 캄보디아에서 청소년멘토링 해외봉사활동을 실시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삼성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통해 마련됐다.

봉사활동은 대학생 멘토와 고등학생 멘티가 조를 이뤄 함께 진행 중이다.

대한적십자사 4개 지사 소속 41명의 RCY단원이 캄보디아 적십자사와 연계하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기초보건교육, 심폐소생술 교육, 문화교류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 태권도공연, 벽화그리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있다.

캄보디아 적십자사 사무총장은 "봉사단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봉사활동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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