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 기자의 마켓ON]에쓰오일, 회사채 수요예측서 ‘1.3조’ 자금 확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쓰오일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1조3000억 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에쓰오일은 총 3000억 원 모집에 1조300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이달 26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에쓰오일은 최대 4000억 원의 증액 발행 가능성도 열어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에쓰오일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1조3000억 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에쓰오일은 총 3000억 원 모집에 1조300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5년물 1700억 원 모집에 8700억 원, 7년물 600억 원 모집에 1400억 원, 10년물 700억 원 모집에 2900억 원의 자금이 몰렸다.
에쓰오일은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해 5년물은 ―12bp, 7년물은 ―15bp, 10년물은 ―40bp에 모집 물량을 채웠다.
이달 26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에쓰오일은 최대 4000억 원의 증액 발행 가능성도 열어뒀다.
에쓰오일은 국내 정유업계에서 3위의 정제능력(CDU)을 보유하고 있고 전방산업인 석유화학 부문과 윤활 부문 등 다각화된 사업 기반을 갖추고 있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준석 “65세 이상 지하철 무임승차 제도 폐지할 것”
- ‘부당특채’ 조희연 2심도 유죄…확정시 교육감직 상실
- 파키스탄 정보 당국자 “이란 내 공습 수행”
- 화장실 다녀온 아이 미묘하게 달라…쌍둥이 ‘뷔페 바통터치’
- “눈 하얗게 변한뒤 모두 죽어”…中, 치사율 100% 코로나 변이 제조
- [속보]검찰, ‘분당 흉기난동’ 최원종에 사형 구형
- 부정승차 2위 압구정역 “부모님 경로카드 쓰는 2030”…1위는 ‘이곳’
- 명품 시계 때문에…슈워제네거 3시간 공항 억류, 무슨 일?
- 민주, ‘이재명 1cm 열상’ 문자 배포한 총리실 공무원 고발
- 단순 익사인 줄 알았는데…“바다 들어가라” CCTV에 찍힌 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