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국민 10명 중 4명 자연휴양림 찾았다…전년보다 14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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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지난해 자연휴양림 이용자 수가 1천924만 명으로 전년보다 14만명 늘었다고 18일 밝혔다.
자연휴양림 이용자 수는 2021년 1천401만명, 2022년 1천910만명이었다.
지난해의 경우 코로나19 상황이 해제되면서 해외 방문을 위한 출국 인원수가 전년도에 비해 3배 이상 늘어나 국내관광에 전반적으로 영향을 미쳤음에도 숲속에 위치한 자연휴양림 이용자 수는 증가했다고 산림청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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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산림청은 지난해 자연휴양림 이용자 수가 1천924만 명으로 전년보다 14만명 늘었다고 18일 밝혔다.
자연휴양림 이용자 수는 2021년 1천401만명, 2022년 1천910만명이었다.
지난해의 경우 코로나19 상황이 해제되면서 해외 방문을 위한 출국 인원수가 전년도에 비해 3배 이상 늘어나 국내관광에 전반적으로 영향을 미쳤음에도 숲속에 위치한 자연휴양림 이용자 수는 증가했다고 산림청은 설명했다.
산림청에서 시행한 '2023년 산림휴양·복지 활동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 91%가 자연휴양림을 알고 있고, 60% 이상이 향후 이용할 의사가 있다고 답해 산림휴양·복지시설 중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증가하는 산림휴양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시설을 확충·보완해 쾌적한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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