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전남 군단위 최초 농수산물 수출 ‘1억불 달성’ 쾌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흥군이 2023년 전라남도 군 단위 최초로 농수산물 수출액 1억불을 돌파했다.
수출액은 전년 대비 21.8% 증가한 1억 3000만달러(2023.12.31. 기준)다.
전라남도 농수산물 수출액의 16.3%를 차지한다.
주요 수출 국가별로는 중국 2359만달러(24% 증가), 일본 2311만달러(32.8% 증가), 미국 2054만달러(12% 감소), 러시아 1512만달러 (130% 증가) 등으로 전체적으로 수출액 증가세를 보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흥군이 2023년 전라남도 군 단위 최초로 농수산물 수출액 1억불을 돌파했다.
수출액은 전년 대비 21.8% 증가한 1억 3000만달러(2023.12.31. 기준)다. 전라남도 농수산물 수출액의 16.3%를 차지한다.
군은 지난해 세계 41개국을 대상으로 유자, 김, 미역, 다시마 등 30여개 품목을 수출했다. 매년 수출시장을 확대하고 수출량과 수출 품목을 늘려나가고 있다.
주요 품목별 수출 실적은 전년 대비 유자 4534만달러(4.9% 증가), 김 2357만달러(48.3% 증가), 미역 689만달러(20.4%증가)를 기록했다. 주요 수출 국가별로는 중국 2359만달러(24% 증가), 일본 2311만달러(32.8% 증가), 미국 2054만달러(12% 감소), 러시아 1512만달러 (130% 증가) 등으로 전체적으로 수출액 증가세를 보였다.
군은 우수한 농수산물의 다양한 판로개척을 위해 지난해 공영민 군수가 직접 수출개척단을 구성해 미국, 중국, 유럽에서 고흥 농수산물을 홍보하고 총 9차례에 걸쳐 5500만불의 수출 협약을 이끌어 냈다.
수출 협약에 그치지 않고 중국 원저우 현지에서 ‘고흥의 날’ 행사를 열고, 유자 맥주와 같은 신제품 개발을 추진하는 등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세워 국가별, 품목별 특성에 맞춰 해외 수출 시장을 확보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군은 지난해 12월 ‘2023년 전라남도 농수산식품 수출 우수 시·군 경진대회’에서 최고의 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공 군수는 “올해도 군민이 판로 걱정 없이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수출시장 개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것이다”며 “2024년 파리 올림픽을 맞아 유럽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다양한 해외 수출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고흥 최종필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결혼 11년 차’ 이효리가 올린 사진에…응원 쏟아졌다
- 형부 성폭행으로 중2 때 출산… 가족은 도리어 죄인 취급
- 박시후, 부여 만석꾼 父 공개 “1세대 모델”
- 영종도 앞바다에 빠진 차량서 30대 여성 발견…끝내 사망
- “사춘기 13살 딸 둔 아빠, 사별한 아내 생일 다음날 재혼 발표”
- 김새롬, 조혜련에게 두들겨 맞고 기절한 사연
-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 장학금 남기고 떠난 故 한경화 교사
- 김동완, 배우 서윤아와 관계 공식입장 밝혔다
- 강풍에 쓰러진 간판 맞고…女아이돌 ‘하반신 마비’ 충격
- 이부진이 들었던 그 가방… 연일 ‘완판’ 행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