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닷컴 "이정후는 스파크플러그…영입 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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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이정후 영입 효과를 톡톡히 누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MLB닷컴은 "샌프란시스코는 2021년 이후로 시즌 승률이 5할을 넘지 못했고 지난 시즌에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그쳤다"면서 "그런데 올해는 이정후로 인해 상황이 바뀔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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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이정후 영입 효과를 톡톡히 누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샌프란시스코를 포함해 2024시즌 성장 잠재력이 큰 6개 팀을 소개했습니다.
MLB닷컴은 "샌프란시스코는 2021년 이후로 시즌 승률이 5할을 넘지 못했고 지난 시즌에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그쳤다"면서 "그런데 올해는 이정후로 인해 상황이 바뀔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MLB닷컴은 "샌프란시스코는 확실한 정체성과 셀링 포인트를 이정후에게서 발견했을 것"이라며 "이정후는 잘 치고, 잘 출루하고, 다양한 방향의 타구를 생산해낸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정후를 '스파크플러그'(sparkplug)로 표현했습니다.
엔진 내 점화 장치를 뜻하는 단어인 스파크플러그는 스포츠에서 팀에 에너지와 활기를 불어넣는 선수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표현이기도 합니다.
MLB닷컴은 "지난 2년 동안은 늦은 밤 샌프란시스코 경기를 볼 이유가 많지 않았지만, 이제 이정후가 그 이유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김하성과 고우석이 뛰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도 올 시즌 반등할 수 있다는 기대를 받았습니다.
MLB닷컴은 "샌디에이고는 지난해 저주를 받았다고 느낄 정도로 분위기가 엉망이었지만, 올해는 다를 수 있다"면서 "매니 마차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산더르 보하르츠가 있는 팀 전력에 클러치 타격, 볼 배합 등이 더해진다면 샌디에이고는 더 많은 경기에서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주영민 기자 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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