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중공업 '더 베스트 착한 일터' 선정…총 20억 기부

김민지 기자 2024. 1. 1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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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중공업 조선부문은 최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부산사랑의열매)로부터 '더 베스트(The Best) 착한 일터'로 선정돼 18일 영도 조선소에서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착한 일터'는 기업과 공공기관 등의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에서 약정한 후원금을 기부하는 정기적 나눔 참여 방법으로, 'The Best 착한 일터'는 ▲전체 직원 중 50% 이상 참여 ▲착한 일터 가입 후 3년 이상, 1000만원 이상 기부 등의 기준을 통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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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18일 부산 HJ중공업 영도조선소에서 더 베스트 착한 일터 현판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HJ중공업 제공) 2024.01.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HJ중공업 조선부문은 최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부산사랑의열매)로부터 '더 베스트(The Best) 착한 일터'로 선정돼 18일 영도 조선소에서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착한 일터'는 기업과 공공기관 등의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에서 약정한 후원금을 기부하는 정기적 나눔 참여 방법으로, 'The Best 착한 일터'는 ▲전체 직원 중 50% 이상 참여 ▲착한 일터 가입 후 3년 이상, 1000만원 이상 기부 등의 기준을 통과해야 한다.

착한 일터에는 전국 1500여곳이 가입돼 있으며, 이 중 The Best 착한 일터는 약 3%다.

HJ중공업 임직원은 1993년부터 '사랑의 1계좌 운동'을 통해 급여 일부를 모아 기금을 조성해 오고 있다.

이로 인해 HJ중공업은 부산사랑의열매에 2003년부터 지금까지 총 20억5422만2000원을 기부했다.

최금식 부산사랑의열매 회장은 "HJ중공업 임직원들은 수십 년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왔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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