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연하 건축가와 첫만남 공개 “가족끼리 30년 알아, 母가 이어줘”(동치미)

박수인 2024. 1. 1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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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서정희가 연하 건축가 남자친구와 첫 만남을 공개했다.

1월 17일 공개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 선공개 영상에는 서정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영상 속 안혜경은 서정희와 남자친구 김태현 씨의 첫 만남을 궁금해 하며 "어떻게 만나신 건가"라고 물었고 서동주는 "저희 외할머니가 이어주셨다"고 대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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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속풀이쇼 동치미’ 선공개 영상 캡처
MBN ‘속풀이쇼 동치미’ 선공개 영상 캡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방송인 서정희가 연하 건축가 남자친구와 첫 만남을 공개했다.

1월 17일 공개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 선공개 영상에는 서정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영상 속 안혜경은 서정희와 남자친구 김태현 씨의 첫 만남을 궁금해 하며 "어떻게 만나신 건가"라고 물었고 서동주는 "저희 외할머니가 이어주셨다"고 대신 답했다.

김태현 씨는 "서대표(서정희)와 저도 친하게 알고 지낸 건 얼마 안 됐는데 가족끼리 알게 된 게 거의 30년이다. 제 친가는 미국 뉴저지에 있고 서정희 대표의 친가는 애틀랜타에 있다. 저는 1년에 한 번씩 친가에 갔는데 서정희 대표를 알기 전부터 미국에 가면 2주는 제 친가에 묵고 2주는 서정희 대표네 친가에 가서 묵었다. 그 정도로 가까웠다. 가족들과 먼저 친했고 나중에 (서정희를) 알게 됐다. 그러다 (서정희를) 만났을 때 되게 편했다. 가족 같은 느낌이 있었다"고 말했다.

'동치미' 제작진과 인터뷰를 통해서는 "(서정희의) 어머니께서 저도 혼자 한국에 있고 서정희 대표도 혼자 있으니까 '같이 밥이나 먹는 사이가 되면 좋겠다'고 하셨다. 식구들끼리 친하니까. 그렇게 해서 만나게 됐다. 그러다가 일로 연결이 돼서 일을 통해서 관계가 진행되기 시작했다. 그게 시작점인 것 같다"고 털어놨다.

한편 지난해 9월 결혼한 안혜경은 김태현이 서정희에게 첫눈에 반했는지 궁금해하며 "저는 저희 남편 첫눈에 반하지 않았다. 오랜기간 친구였다가 서로 연락만 주고 받았는데 어느 날 봤는데 그 친구도 저도 나이가 들어있고 같이 지내도 괜찮겠다 싶어서 서로 만나기 시작했다. 7, 8년 정도 친구로 지냈다"고 전했다.

이들이 출연하는 '동치미'는 20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선공개 영상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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