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없던 SF, 이정후 영입 효과로 큰 관심을 받을 것" MLB닷컴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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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데뷔전도 치르지 않았지만 이정후(25)는 벌써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스타로 자리를 잡았다.
이어 "이정후는 타격, 주루, 수비 등 야구 능력뿐만 아니라 기본적으로 팬들을 끌어모을 수 있는 스타성을 갖고 있다"며 "지난 몇 년 동안 팬들이 늦은 시간 샌프란시스코의 경기를 시청할 이유가 많지 않았지만 이제는 다르다. 이정후가 그 이유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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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아직 데뷔전도 치르지 않았지만 이정후(25)는 벌써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스타로 자리를 잡았다. 메이저리그(MLB)도 이정후의 스타성을 높이 평가했다.
MLB닷컴은 18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의 충성심 강한 팬이 아닌 사람들에게 2024시즌 관심을 가질만한 6개 팀을 소개하면서 샌프란시스코를 가장 먼저 언급했다.
MLB닷컴이 샌프란시스코를 추천한 이유는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영입한 이정후 때문이다.
매체는 "지난 시즌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머문 샌프란시스코는 스타 선수들이 부족해 팬들의 관심을 끌지 못했다"며 "올해는 이정후 때문에 상황이 바뀔수 있다"고 했다.
이어 "이정후는 타격, 주루, 수비 등 야구 능력뿐만 아니라 기본적으로 팬들을 끌어모을 수 있는 스타성을 갖고 있다"며 "지난 몇 년 동안 팬들이 늦은 시간 샌프란시스코의 경기를 시청할 이유가 많지 않았지만 이제는 다르다. 이정후가 그 이유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이정후는 지난해 시즌을 마친 뒤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샌프란시스코와 계약기간 6년, 총액 1억1300만달러 계약을 맺었다.
2017년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에서 데뷔한 이정후는 KBO리그에서 7시즌 동안 통산 884경기에 출전해 타율 0.340에 1181안타 65홈런 515타점 581득점 69도루 출루율 0.407 장타율 0.491을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최대어 오타니 쇼헤이와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지구 라이벌 LA 다저스에 빼앗기는 등 전력 보강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정후 영입에 성공하며 시즌이 시작 전부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k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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