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수 급한데 돈이 없네’…아스널, 벤제마 깜짝 임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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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림 벤제마(36, 알 이티하드)의 프리미어리그 진출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8일(한국시간) "최전방 스트라이커 영입이 시급한 아스널은 올겨울 벤제마의 단기 임대를 추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실제로 이반 토니, 두산 블라호비치 등과 같은 정상급 공격수들이 아스널의 올겨울 영입 후보로 꾸준히 거론됐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올겨울 이적시장에서 벤제마를 임대로 데려와 줄 것을 구단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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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카림 벤제마(36, 알 이티하드)의 프리미어리그 진출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8일(한국시간) “최전방 스트라이커 영입이 시급한 아스널은 올겨울 벤제마의 단기 임대를 추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후보 중 한 팀으로 꼽힌다. 리그에서 20경기를 치른 현재 12승 4무 4패로 승점 40점을 기록하면서 선두권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최근 분위기가 좋은 것은 아니다. 아스널은 리그에서 웨스트햄, 풀럼에 연패를 당했다. 승점을 쌓을 기회를 놓친 탓에 순위가 4위로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
부족한 득점력이 문제점으로 떠올랐다. 주전 공격수 가브리엘 제주스와 에디 은케티아가 각각 7골과 6골에 그치면서 충분한 득점을 책임져 주고 있지 못한 실정.
새로운 공격수 영입이 해결책으로 떠올랐다. 실제로 이반 토니, 두산 블라호비치 등과 같은 정상급 공격수들이 아스널의 올겨울 영입 후보로 꾸준히 거론됐다.
영입이 성사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 아스널은 올겨울 이적 시장에서 거액을 지불할 여유가 없다. 지난해 여름 이적 시장에서 2억 유로(약 2,926억 원) 이상을 지출한 여파가 컸다.
결국 저비용 고효율 영입으로 눈을 돌렸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올겨울 이적시장에서 벤제마를 임대로 데려와 줄 것을 구단에 요청했다.
벤제마는 역대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레알 마드리드에서만 통산 648경기 354골을 몰아치며 챔피언스리그 우승 5회, 라리가 우승 4회를 거머쥐었다.
도전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계속됐다. 지난해 여름 레알을 떠나 알 이티하드에 입성한 벤제마는 올시즌 20경기 12골을 몰아치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증명했다.
아스널행이 성사될 가능성은 아직 높지 않다. ‘팀토크’는 “알 이티하드가 벤제마의 임대를 허용할지 확신할 수 없다. 아스널은 벤제마의 높은 연봉 문제도 해결해야 한다”라고 짚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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