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주·박혜준 합류… 한화큐셀골프단, 2024시즌 선수단 구성 완료

한종훈 기자 2024. 1. 1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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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골프단이 2024시즌 선수단 구성을 완료했다.

18일 한화큐셀골프단은 "LPGA와 KLPGA, JLPGA 투어 대회에서 활약 중인 총 9명의 선수를 후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박혜준은 2023시즌 KLPGA 드림투어 상금순위 8위를 기록하면서 2024시즌 KLPGA 투어 시드를 확보했다.

한화큐셀골프단은 지난해까지 LPGA 투어 22승, KLPGA 투어 18승, JLPGA 투어 6승과 LET(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 3승을 포함해 49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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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골프단이 2024시즌 선수단을 발표했다. 사진은 신규 영입된 김민주. /사진= 한화큐셀골프단
한화큐셀골프단이 2024시즌 선수단 구성을 완료했다.

18일 한화큐셀골프단은 "LPGA와 KLPGA, JLPGA 투어 대회에서 활약 중인 총 9명의 선수를 후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기존 선수 중 LPGA 투어에선 신지은, 지은희, 김아림, 성유진 등 4명이 뛴다. K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이정민과 허다빈도 재계약을 마쳤다. JLPGA 투어 이민영도 지속 후원한다.

한화큐셀골프단은 김민주와 박혜준을 신규 영입했다. 김민주는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으로 KLPGA 드림투어 상금 랭킹 17위로 2022년 정규투어에 진출했다.

2022시즌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 준우승을 했고, 2023시즌 톱10에 6번 진입했다. 김민주는 "명문 골프 구단 한화큐셀과 함께하게 돼 영광이고, 기복 없는 꾸준한 성적을 유지하면서 첫 승을 한화큐셀과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김민주는 "두 달 동안 미국에서 전지훈련을 통해 숏게임 능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하려고 한다. 한화큐셀과 함께하는 첫 시즌을 앞둔 만큼 열심히 준비하겠다"라는 각오를 말했다.

한화큐셀골프단에 합류한 KLPGA 투어 박혜준. /사진= 한화큐셀골프단
박혜준은 2023시즌 KLPGA 드림투어 상금순위 8위를 기록하면서 2024시즌 KLPGA 투어 시드를 확보했다.

박혜준은 "훌륭한 선배들과 함께 배우고 성장할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며 "명문 구단에 입단한 만큼 그에 걸맞은 선수가 되려고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화큐셀골프단은 지난해까지 LPGA 투어 22승, KLPGA 투어 18승, JLPGA 투어 6승과 LET(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 3승을 포함해 49승을 기록했다.

2024시즌에는 소속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피지컬 트레이닝 및 컨디션 관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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