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방과후학교·돌봄지원센터' 개소식 개최

설동호 교육감 "학생 성장·발달 돕는 늘봄학교 적극 지원"

개소식에서 인사말하는 설동호 교육감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8일 설동호 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방과후학교·돌봄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센터는 총 5개실(기획실, 사업추진실, 방과후학교 교원업무 지원실, 돌봄교실 지원실, 회의실)로 나눠져 있고 직원 19명이 업무를 더욱 내실있게 지원한다.

센터는 늘봄학교 전담 인력을 위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고 방과후학교 업무 수행 교사들이 학생 교육에 더욱 전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방과후학교 수강료·강사료 산출, 수강료 환불 등 회계관리와 맞춤형 컨설팅 지원이다.

또한 다양하고 내실있는 초등돌봄교실 운영을 위해 오후돌봄교실, 연계형 돌봄교실, 보듬교실을 지원하고 굿모닝 에듀케어 운영으로 조기 등교 학생들에게 활기찬 아침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아울러 지역사회와 연계한 마을로 찾아가는 돌봄교실을 공모·선정, 돌봄 대기 수요 해소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센터 확대·이전을 통해 안전한 학교공간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 학생의 성장·발달을 돕는 초등 대전늘봄학교를 더욱 적극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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