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지역 출신 대학생 100명에 주거비 지원 장학금 준다

김동민 2024. 1. 1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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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 인재육성장학재단은 지역 출신 대학생의 주거비를 지원하기 위한 장학금을 올해부터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성적과 생활 정도 등을 고려해 장학금 지급 대상자를 선정하고, 장학재단 이사회 의결을 거쳐 4월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창녕군 인재육성장학재단은 2003년 설립 이후 2023년까지 2천360명의 장학생에게 37억5천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매년 활발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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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낙인 창녕군수 [연합뉴스 자료 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창녕군 인재육성장학재단은 지역 출신 대학생의 주거비를 지원하기 위한 장학금을 올해부터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재단은 창녕 출신 대학생 100명을 선정해 1인당 100만원씩 총 1억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학부모가 1년 이상 창녕에 거주하고, 창녕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교 2∼4학년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이러한 장학금 지원은 성낙인 군수의 공약이다.

지난해 10월 제67회 장학재단 이사회 심의에서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장학금 신청 기간은 2월 14일부터 3월 14일까지다.

성적과 생활 정도 등을 고려해 장학금 지급 대상자를 선정하고, 장학재단 이사회 의결을 거쳐 4월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장학재단 이사장인 성낙인 군수는 "창녕 출신 대학생들이 조금이나마 생활비 걱정을 덜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장학사업 발굴에 적극 힘쓰겠다"고 전했다.

창녕군 인재육성장학재단은 2003년 설립 이후 2023년까지 2천360명의 장학생에게 37억5천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매년 활발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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