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뷰티 디바이스·더마코스메틱' 급성장"…LG생건, 새 브랜드 론칭

김진희 기자 2024. 1. 1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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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051900)이 코스메틱 브랜드를 새롭게 론칭했다.

급성장하는 더마코스메틱과 뷰티 디바이스 시장 공략을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LG생활건강은 최근 급성장 중인 뷰티 디바이스와 더마코스메틱 수요를 겨냥해 강남glow를 내놓게 됐다는 설명이다.

LG생활건강 관게자는 "강남glow는 K-코스메틱 브랜드로서 트렌디한 분위기를 대표하는 '강남'에서 영감받은 디자인을 바탕으로 전세계 소비자들이 최신 K-뷰티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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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말 아마존서 '강남글로우' 선보여…국내선 쿠팡서 전개
LG생활건강이 지난해 12월 새 브랜드 강남글로우를 론칭했다.(LG생활건강제공)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LG생활건강(051900)이 코스메틱 브랜드를 새롭게 론칭했다. 급성장하는 더마코스메틱과 뷰티 디바이스 시장 공략을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지난해 12월 코스메틱 브랜드 '강남글로우'(강남glow)를 새롭게 선보였다.

매일 피부에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설페이트 및 파라벤, 프탈레이트 성분을 첨가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강남glow는 라인업으로 스킨케어 3종(비타민C 세럼, 리쥬놀 뮤신™ 세럼&크림)과 미용기기 등 제품을 갖추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최근 급성장 중인 뷰티 디바이스와 더마코스메틱 수요를 겨냥해 강남glow를 내놓게 됐다는 설명이다.

LG생활건강은 기존 브랜드 CNP와 CNP RX를 통해서도 더마 화장품과 미용기기를 전개하고 있다. 홈 에스테틱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튠에이지도 보유 중이다. 그럼에도 나날이 커지는 시장 규모와 수요를 반영해 새 브랜드를 론칭한 것.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한국 뷰티 디바이스 시장(판매량 기준)은 2024년 기준 67만3000대로 2027년까지 연평균 성장률이 10.4%에 달할 전망이다. 지난해 글로벌 홈 뷰티 디바이스 시장 규모는 약 40억 달러(5조원)로 추정된다.

국내 더마코스메틱 시장 규모는 2017년 5000억원에서 2020년 1조3000억원으로 3년새 2배 이상 커졌다. 글로벌 더마코스메틱 시장 규모는 2020년 570억달러(약 75조원)에서 2024년 763억달러(100조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관측된다.

강남glow는 미국 아마존을 시작으로 론칭했으며 국내에서는 쿠팡에서 이달부터 판매되고 있다.

LG생활건강 관게자는 "강남glow는 K-코스메틱 브랜드로서 트렌디한 분위기를 대표하는 '강남'에서 영감받은 디자인을 바탕으로 전세계 소비자들이 최신 K-뷰티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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