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연속 우승 노리는 안세영, 인도오픈서 장 베이원 꺾고 8강 안착

문대현 기자 2024. 1. 18. 15: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드민턴 여자단식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2024년 두 번째 대회인 인도 오픈에서 8강에 올랐다.

안세영은 18일(한국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장 베이원(미국·9위)을 게임 스코어 2-1(21-19 14-21 21-14)로 꺾었다.

대회 2연패와 2주 연속 우승을 동시에 노리고 있는 안세영은 1게임 접전 끝에 승리를 따내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이후 위기 없이 21-14로 승리를 거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
안세영이 7일 중국 항저우 빈장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 중국 천위페이와의 경기에서 공격을 하고 있다. 2023.10.7/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배드민턴 여자단식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2024년 두 번째 대회인 인도 오픈에서 8강에 올랐다.

안세영은 18일(한국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장 베이원(미국·9위)을 게임 스코어 2-1(21-19 14-21 21-14)로 꺾었다.

지난주 말레이시아 오픈에서 새해 첫 정상에 올랐던 안세영은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대회 2연패와 2주 연속 우승을 동시에 노리고 있는 안세영은 1게임 접전 끝에 승리를 따내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2게임에서는 상대의 공세에 다소 당황한 듯 밀리면서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명운이 걸린 3게임에서 안세영의 공격이 되살아났다. 4-8로 뒤진 상황에서 연속 7점을 따내는 등 17-9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 위기 없이 21-14로 승리를 거뒀다.

안세영은 이 승리로 베이원과 상대 전적에서 4전 4승으로 압도적 우위를 이어갔다.

eggod61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