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vs 알타마리, 리그1 스타들의 자존심 대결…AFC 조명[아시안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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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축구연맹(AFC)이 프랑스 리그1에서 활약하는 두 스타, 한국의 이강인(파리생제르맹)과 요르단의 무사 알타마리(몽펠리에)의 맞대결을 흥미롭게 조명했다.
AFC는 "알타마리는 말레이시아와의 1차전에서 2골을 터뜨리며 대승에 큰 역할을 했다"면서 "풍부한 공격 재능을 갖춘 한국이 요르단을 상대로 유리한 것은 맞지만, 요르단은 한국을 깜짝 놀라게 할 만한 에이스를 소매 속에 숨기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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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요르단, 20일 조별리그 2차전서 격돌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아시아축구연맹(AFC)이 프랑스 리그1에서 활약하는 두 스타, 한국의 이강인(파리생제르맹)과 요르단의 무사 알타마리(몽펠리에)의 맞대결을 흥미롭게 조명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요르단을 상대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E조 2차전을 치른다.
지난 15일 바레인을 3-1로 꺾은 한국은 요르단을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
이 경기는 리그1에서 활약 중인 이강인과 알타마리의 자존심 싸움으로도 관심을 모은다.
AFC는 한국-요르단전에 대해 "리그1 스타 간 자존심 대결이 성사됐다"고 소개했다.
AFC는 "PSG의 뉴페이스이자 슈퍼스타인 이강인은 트로페 데 샹피온(프랑스 슈퍼컵)에서 결승골을 터트리고 경기 MVP를 수상한 뒤 아시안컵에 출전했다"면서 "이강인은 바레인을 상대로 멀티골을 넣으며 그 기세를 이었다"고 전했다.
이강인은 PSG 입성 첫 시즌부터 리그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슈퍼컵에서 모두 골을 터뜨리며 쏠쏠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또한 바레인전에선 드리블 돌파(12회)와 성공(8회) 모두 전체 1위를 기록하는 등 펄펄 날았다.
알타마리 역시 리그1의 떠오르는 스타다. 뤼벤(벨기에)에서 뛰던 알타마리는 이번 시즌 리그1에 입성한 뒤 곧바로 주전을 꿰찼고, 16경기 3골3도움을 기록했다.
이강인이 리그1 데뷔골을 넣었던 PSG-몽펠리에전에는 알타마리 역시 상대 팀 공격수로 83분을 뛰었다.
AFC는 "알타마리는 말레이시아와의 1차전에서 2골을 터뜨리며 대승에 큰 역할을 했다"면서 "풍부한 공격 재능을 갖춘 한국이 요르단을 상대로 유리한 것은 맞지만, 요르단은 한국을 깜짝 놀라게 할 만한 에이스를 소매 속에 숨기고 있다"고 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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