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올해 노인 6만4천명에 일자리 제공…2천670억 투입

이정훈 2024. 1. 1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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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올해 지역 노인 6만4천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해보다 653억원 늘어난 2천670억원을 투입해 노인 6만4천563명에게 일자리를 준다.

지난달 경남도 2024년 노인 일자리 모집에 9만2천168명이 지원했다.

지난해 5만7천871명이 경남도가 제공한 노인 일자리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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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학 안전지도하는 노인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올해 지역 노인 6만4천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해보다 653억원 늘어난 2천670억원을 투입해 노인 6만4천563명에게 일자리를 준다.

통학 안전지도 등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익활동형 4만8천642명, 공공기관 등에서 업무를 돕는 사회 서비스형 9천245명, 시니어 카페 등에서 일하는 시장형 3천807명, 기업체에 취업하는 취업알선형 2천869명이다.

공익활동형은 월 30시간을 일하면 지난해보다 2만원 늘어난 29만원을 받는다.

사회서비스형은 월 60시간을 일하면 지난해보다 4만원 증가한 63만4천원을 받는다.

시장형은 근로계약에 따라, 취업알선형은 근무 기업에 따라 급여가 다르다.

외국인을 포함한 경남 인구 330여만명 중 65세 이상 인구는 66만9천명에 이른다.

지난달 경남도 2024년 노인 일자리 모집에 9만2천168명이 지원했다.

지난해 5만7천871명이 경남도가 제공한 노인 일자리에 참여했다.

사회복지시설에 수직정원 설치하는 노인들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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