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닷새 만에 하락…1,339.7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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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원/달러 환율이 닷새 만에 하락해 1,330원대로 내려섰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4.5원 내린 1,339.7원에 마감했다.
환율은 전일보다 0.8원 오른 1,345.0원에 출발해 오전 중 1,339.15원까지 떨어진 뒤 1,340원 초반대에서 횡보했다.
환율은 전날까지 나흘 연속 상승 마감해 1,340원대까지 올랐지만, 역내 이월 수출업체 네고(달러 매도) 물량이 유입되며 하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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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18일 원/달러 환율이 닷새 만에 하락해 1,330원대로 내려섰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4.5원 내린 1,339.7원에 마감했다.
환율은 전일보다 0.8원 오른 1,345.0원에 출발해 오전 중 1,339.15원까지 떨어진 뒤 1,340원 초반대에서 횡보했다.
환율은 전날까지 나흘 연속 상승 마감해 1,340원대까지 올랐지만, 역내 이월 수출업체 네고(달러 매도) 물량이 유입되며 하락세를 보였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자금 순매도는 하단을 지지하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천318여억원을 순매도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6.27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909.20원보다 2.93원 하락했다.
buil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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