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올해 6544명 노인일자리 제공...전년比 835명 증가

임승제 2024. 1. 1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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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가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역대 최대 규모인 6544명을 대상으로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경상남도 진주시 관계자는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의 소득 공백을 완화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위해 추진된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고령친화 복지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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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억 투입, 다양한 일자리 제공...'역대 최대 규모'

[아이뉴스24 임승제 기자] 경상남도 진주시가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역대 최대 규모인 6544명을 대상으로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사회 참여를 도모하고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총사업비 263억원을 투입한다. 이는 전년대비 835명 증가한 규모로 고령화로 증가하는 노인 일자리 수요에 대비해 부족한 일자리를 확대하기 위해서다.

경상남도 진주시가 운영하는 실버카페 전경. [사진=경상남도 진주시]

특히 올해는 지난해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 공모 사업에 선정된 진주평거고령자복지주택 내 실버식당, 코인 빨래방 운영과 경남도 공모 사업에 선정된 실버카페와 꽈배기 제조사업장 개소로 어르신의 경험과 경륜에 맞는 다양한 노인일자리가 제공된다.

시는 매월 1인당 1만원을 자체예산으로 공익활동형·시장형 사업 참여자의 소득 보충 등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추가해 지급한다.

올해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은 △지역사회 환경개선 봉사·노노케어·학교도우미 봉사 등(4800명) △보육시설(어린이집) 도우미·우체국 업무지원 등(870명) △실버식당·실버카페 등(300명) △중소기업 등(574명) 사업이 시행된다.

경상남도 진주시 관계자는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의 소득 공백을 완화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위해 추진된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고령친화 복지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진주=임승제 기자(isj20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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