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의원들, 내주 '대만 지지' 방문…中 '강력 반발'할 듯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반중·친미 성향의 라이칭더 민주진보당(민진당) 후보가 대만 총통으로 당선된 가운데 주요 미국 의원들이 이를 지지하는 의미로 내주 대만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은 라이칭더가 총통으로 당선된 뒤 양안(중국과 대만) 관계가 더욱 긴장 국면으로 접어든 만큼 이번 미국의 '지지 방문'에 대해 강력한 반발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반중·친미 성향의 라이칭더 민주진보당(민진당) 후보가 대만 총통으로 당선된 가운데 주요 미국 의원들이 이를 지지하는 의미로 내주 대만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은 라이칭더가 총통으로 당선된 뒤 양안(중국과 대만) 관계가 더욱 긴장 국면으로 접어든 만큼 이번 미국의 '지지 방문'에 대해 강력한 반발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FT는 이번 방문 일정에 정통한 인사들을 인용해 미국 하원 외교위원회 인도·태평양 소위원회의 아미 베라 민주당 의원을 비롯해 '대만 코커스' 공동위원장이자 공화당 의원인 앤디 바, 마리오 디아즈 발라르트가 대만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또 대표적인 공화당 내 대중 매파이자 미 하원 미·중 전략 경쟁 특별위원회 위원장인 마이크 갤러거 의원은 이들의 방문 이후에 대만을 들를 것으로 전해졌다.
cho1175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