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야구장, 동계 훈련지로 떴다… 지역경제 활기

구미현 기자 2024. 1. 18.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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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야구장이 동계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다.

울산 중구도시관리공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군산 상일고 야구부 선수단을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산 상일고 야구부 선수단은 1월 한 달 동안 중구야구장에서 동계 훈련에 매진할 예정이다.

울산 중구도시관리공단 관계자는 "선수단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개선점을 찾고 보완해 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선수단 유치를 통해 지역을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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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울산 중구야구장이 동계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 중구야구장이 동계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다.

울산 중구도시관리공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군산 상일고 야구부 선수단을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산 상일고 야구부 선수단은 1월 한 달 동안 중구야구장에서 동계 훈련에 매진할 예정이다.

선수단 방문으로 지역 경제에도 활기가 돌고 있다.

군산 상일고 야구부 선수와 가족, 지도자 등 100여 명은 훈련 기간 울산에 머물면서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을 이용하고 있다.

이로 인한 경제적 파급 효과는 약 3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한편, 울산은 따뜻하고 눈이 잘 오지 않는데다 다양한 도시 기반시설을 갖추고 있어 최근 동계 전지훈련지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중구야구장의 경우 청소년 선수단을 대상으로 이용료 30%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청소년 선수단의 훈련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울산 중구도시관리공단 관계자는 “선수단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개선점을 찾고 보완해 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선수단 유치를 통해 지역을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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