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저변확대"…대구콘서트하우스서 양인모·임윤찬 만난다

류성무 2024. 1. 1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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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콘서트하우스가 2024년 시민과 함께하는 클래식 콘텐츠 활성화를 내세우며 다양한 공연을 마련한다.

세계적 클래식 아티스트를 초청한 '명연주 시리즈'와 클래식 토크쇼 '아티스트 나우 시리즈'가 대표적이다.

클래식 토크쇼 아티스트 나우 시리즈는 올해 총 9회 열린다.

박창근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은 18일 "클래식 음악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콘서트하우스의 새로운 발걸음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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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연주 시리즈·클래식 토크쇼 등 올해 공연 일정 공개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 [금호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콘서트하우스가 2024년 시민과 함께하는 클래식 콘텐츠 활성화를 내세우며 다양한 공연을 마련한다.

세계적 클래식 아티스트를 초청한 '명연주 시리즈'와 클래식 토크쇼 '아티스트 나우 시리즈'가 대표적이다.

명연주 시리즈는 오는 3월 9일 양인모&루체른 페스티벌 스트링스 공연이 첫 무대다.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콩쿠르 한국인 최초 우승자인 양인모와 세계 최고 현악 사운드를 추구하는 루체른 페스티벌 스트링스가 고전에서부터 현대 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현악 앙상블을 선사한다.

피아니스트 임윤찬 [대구콘서트하우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어 러시아 바이올리니스트 막심 벤게로프(4월 7일), 피아니스트 아르세니 문(5월 30일), 피아니스트 임윤찬(6월 12일), 여류 피아니스트 마리아 조앙 피레스(9월 27일)의 공연 무대가 준비돼 있다.

클래식 토크쇼 아티스트 나우 시리즈는 올해 총 9회 열린다.

콘서트하우스는 국내외 공연장 및 오케스트라와의 교류, 우수 예술인 발굴 등 사업도 추진한다.

박창근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은 18일 "클래식 음악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콘서트하우스의 새로운 발걸음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tjd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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