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진에어, 역대 최대 연간 실적 발표에 6%대 상승(종합)

이민영 2024. 1. 18. 15: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진에어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18일 주가가 6% 넘게 상승했다.

이날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진에어의 영업이익은 462억원으로 비수기와 유가 상승 부담에도 불구하고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를 2배 이상 상회했다"며 "저비용항공사(LCC) 최대 성수기인 1∼2월 국제선 운임은 12월보다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유가 하락이 본격화되면서 올해 1분기도 지난해 수준의 깜짝 실적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진에어 [촬영 조정호]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진에어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18일 주가가 6% 넘게 상승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진에어는 전 거래일 대비 6.03% 오른 1만3천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장중 1만3천65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전날 진에어는 지난해 별도 기준 1조2천772억원의 매출과 1천816억원의 영업이익, 1천35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2008년 창립 이래 연간 기준 역대 최대치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2018년 이후 5년 만에 흑자를 기록했다.

이날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진에어의 영업이익은 462억원으로 비수기와 유가 상승 부담에도 불구하고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를 2배 이상 상회했다"며 "저비용항공사(LCC) 최대 성수기인 1∼2월 국제선 운임은 12월보다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유가 하락이 본격화되면서 올해 1분기도 지난해 수준의 깜짝 실적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mylux@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