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마지막 재건축 '주공10단지', 삼성물산 6821억원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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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 입주한 과천주공10단지(632가구) 아파트의 재건축사업 시공사로 업계 1위 삼성물산이 선정됐다.
삼성물산은 경기 과천시 중앙동에 지하 3층~지상 28층 18개동 1179가구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과천의 마지막 재건축 사업으로 꼽히는 과천10단지는 지하철 4호선 과천역과 가깝고 과천초과천중과천고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입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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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은 경기 과천시 중앙동에 지하 3층~지상 28층 18개동 1179가구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공사비는 약 6821억원이다.
단지명은 '래미안 원마제스티'(ONEMAJESTY)로 하나를 의미하는 '원'(ONE)에 위상명예를 뜻하는 '마제스티'(MAJESTY)를 조합했다.
과천의 마지막 재건축 사업으로 꼽히는 과천10단지는 지하철 4호선 과천역과 가깝고 과천초과천중과천고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입지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해 8월 공개한 미래형 주거모델 '래미안 넥스트홈'을 해당 단지에 처음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설치와 이동이 자유로운 '퍼니처 월' 가구를 활용해 라이프스타일과 가족 구성원 변화에 따라 방 수, 평면 등을 구성할 수 있다.
내진 특등급 설계를 적용하고 전기차 화재 사고에 대비해 전기차 주차 구역의 후면과 양 측면을 방화 벽체로 시공한다.
김노향 기자 merr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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