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 언제나 사랑해', 베스트셀러 1위

[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판다 푸바오가 베스트셀러의 단골손님이 됐다.

예스24 1월 3주차 종합 베스트셀러에 따르면 푸바오의 세번째 이야기를 담은 신간 포토에세이 '푸바오, 언제나 사랑해'는 예약 판매만으로 1위를 차지했다. 구매자 중에는 30대가 44.9%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책은 오해 중국 반환을 앞둔 푸바오가 한국에서 보낸 마지막 1년의 추억을 담은 포토 에세이다. 푸바오는 물론 용인 에버랜드의 바오 판다 가족의 일상과 함께 강철원 사육사의 작별 인사 글까지 담았다.

앞서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던 '전지적 푸바오 시점'와 '아기 판다 푸바오'도 역주행 중이다.

신간의 예약판매 시작일인 15일을 기점으로 '아기 판다 푸바오'와 '전지적 푸바오 시점'은 각 전일 대비 9.3배와 8배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한편, 새해를 맞아 경제·경영 분야에선 투자서들이 인기다.

'처음부터 시작하는 주식투자 단타전략'은 전주 종합 14위에서 금주 5위까지 순위가 급상승했다. '유목민의 투자의 정석'은 출간 즉시 종합 16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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