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도전’ 이정후, 2월 스프링캠프 돌입... 미리 미국 건너가 개인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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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도전하는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내달 스프링캠프에 합류한다.
17일(이하 현지시간) 'MLB닷컴'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는 2월 15일부터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기지개를 켠다.
이정후 외에도 김하성, 고우석이 속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2월 11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투수조 훈련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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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이하 현지시간) ‘MLB닷컴’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는 2월 15일부터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기지개를 켠다. 투수·포수조가 먼저 훈련을 시작하고 2월 20일부터는 야수 조가 포함된 전체 팀 훈련을 진행한다.
이정후는 오는 31일에서 내달 2일 미국으로 먼저 건너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개인 훈련을 하며 몸을 끌어올린 뒤 스프링캠프에 합류한다.
이정후는 스프링캠프를 통해 팀 분위기와 동료 선수들을 익히고 자기 경쟁력을 시험할 전망이다.
앞서 이정후는 지난달 샌프란시스코와 6년 총액 1억 1천300만 달러(약 1천486억 원)의 대형 계약을 맺었다. 샌프란시스코의 기대감을 엿볼 수 있는 계약 규모다. 현지 지역 매체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최근 올해 주목해야 할 야구인 중 한 명으로 이정후를 꼽기도 했다. 데뷔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정후 외에도 김하성, 고우석이 속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2월 11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투수조 훈련을 시작한다. 이어 16일부터는 전체 팀 훈련을 개시한다. 김하성 역시 오는 20일 미리 미국으로 건너가 개인 훈련을 할 예정이다.
배지환이 속한 피츠버그 파이리츠는 내달 19일부터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에서 전체 팀 훈련을 시작한다.
허윤수 (yunspor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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