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티웨이항공, 대한항공·아시아나 결합 수혜 기대에 상승(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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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의 수혜 종목이 될 것이라는 기대에 주가가 18일 상승했다.
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결합에 따라 유럽 노선 운수권 등을 이관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 "티웨이항공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합병으로 인해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각각 '매수'와 3천400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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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티웨이항공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의 수혜 종목이 될 것이라는 기대에 주가가 18일 상승했다.
티웨이항공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5.21% 오른 3천1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결합에 따라 유럽 노선 운수권 등을 이관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배세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한항공은 인천-파리·프랑크푸르트·로마·바르셀로나 4개 노선에 대한 슬롯을 티웨이항공에 이관하는 것을 전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예상 반납 슬롯은 21∼23개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티웨이항공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합병으로 인해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각각 '매수'와 3천400원을 유지했다.
eng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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