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강남구와 '신중년 디지털 일자리센터' 열어

윤주영 2024. 1. 18. 15: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나금융그룹은 서울 강남구와 함께 지하철 7호선 강남구청역에 '신중년 디지털 일자리센터'를 만들어 17일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중년 디지털 일자리센터는 재취업 등 경제활동을 희망하는 40·50대 경력 인재에게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고 취업을 돕는 곳이다.

이곳에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디지털 직무·직능 교육 △디지털 일자리 상담과 취·창업 지원 등 개인 요구에 맞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7일 '신중년 디지털 일자리센터' 개관식에 참석한 이은형(왼쪽 세 번째) 하나금융그룹 부회장과 조성명(두 번째) 강남구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제공

하나금융그룹은 서울 강남구와 함께 지하철 7호선 강남구청역에 '신중년 디지털 일자리센터'를 만들어 17일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중년 디지털 일자리센터는 재취업 등 경제활동을 희망하는 40·50대 경력 인재에게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고 취업을 돕는 곳이다.

센터엔 실습이 가능한 교육 공간 2곳과 협업 공간, 상담실이 마련돼 있다. 이곳에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디지털 직무·직능 교육 △디지털 일자리 상담과 취·창업 지원 등 개인 요구에 맞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향후 △디지털 라벨러(인공지능을 학습시키기 위해 데이터에 표식을 달아 분류하는 직업) △디지털 마케터 △디지털 크리에이터 등으로 진출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그동안 일자리 지원이 청년과 어르신에 집중돼 있었지만 기대수명 증가로 신중년 세대가 인생 후반부를 설계할 새로운 일자리 교육이 필요하다"고 설립 취지를 밝혔다. 하나금융과 강남구는 연간 약 1,000명이 디지털 교육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윤주영 기자 roza@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