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범죄 엄정 대응"… 춘천지검 속초지청 '전담 수사반'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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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80여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검찰이 선거 범죄에 엄정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춘천지검 속초지청은 18일 지청 회의실에서 22대 국회의원선거 대비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열었다.
특히 속초지청은 선거 전담 수사반을 편성하고 유관기관 비상연락망을 구축하는 등 이번 선거 관련 범죄의 공소시효 완성일인 오는 10월10일까지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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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80여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검찰이 선거 범죄에 엄정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춘천지검 속초지청은 18일 지청 회의실에서 22대 국회의원선거 대비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속초지청을 비롯해 속초경찰서와 고성경찰서, 속초·고성·양양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각 기관은 이날 회의에서 이번 총선 기간 중 △당선·낙선 또는 상대 진영 혐오 등 정치적 동기에서 비롯된 선거 관련 폭력행위와 △허위사실 유포 및 흑색선전 △선거 관련 금품수수 △공무원·단체 등의 선거개입 등 범죄에 대해 신속하고 엄정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속초지청은 선거 전담 수사반을 편성하고 유관기관 비상연락망을 구축하는 등 이번 선거 관련 범죄의 공소시효 완성일인 오는 10월10일까지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기로 했다.
속초지청 관계자는 "단속부터 수사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적법 절차를 철저히 준수하고 정치적 중립을 유지해 수사의 투명성·공정성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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