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법무부 차관에 심우정 임명…장관 인선은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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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최근 사의를 표명한 이노공 법무부 차관 후임으로 심우정 대검찰청 차장검사를 임명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은 조금 전 심우정 법무부 차관을 임명하는 안을 재가했다"면서 "법무부 검찰과장과 기획조정실장, 대검찰청 차장검사 등을 역임하며 쌓아온 법무행정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법무부 차관직을 원만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임명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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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행정 풍부한 경험"
[더팩트ㅣ용산=박숙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최근 사의를 표명한 이노공 법무부 차관 후임으로 심우정 대검찰청 차장검사를 임명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임기는 오는 19일부터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은 조금 전 심우정 법무부 차관을 임명하는 안을 재가했다"면서 "법무부 검찰과장과 기획조정실장, 대검찰청 차장검사 등을 역임하며 쌓아온 법무행정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법무부 차관직을 원만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임명 배경을 설명했다.
심 내정자는 충남 공주 출생으로 서울 휘문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36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법무부 형사기획과장, 법무부 검찰과장,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검사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심대평 전 자유선진당 대표의 아들이다.
한편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달 21일 법무부 장관직을 내려놓고 정치권에 입문한 지 20여 일이 지났지만 후임 인선은 여전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
unon89@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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