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겨울나그네', 옛날 청춘들의 진한 향수…'갓상블'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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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지났어도 여전히 살아있는 청춘과 가족의 사랑을 다시 생각해볼 수 있었다."
뮤지컬 '겨울나그네'가 폭넓은 공감과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관객들은 "원작의 내용은 이어가면서도 현대적 해석을 바탕으로 변형된 뮤지컬 '겨울나그네'는 정말 완벽했다", "행복이 무언지 잊어가던 나에게는 정말 큰 위로를 준 작품', '인생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등의 평을 남기며 입소문을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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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세월이 지났어도 여전히 살아있는 청춘과 가족의 사랑을 다시 생각해볼 수 있었다."
뮤지컬 '겨울나그네'가 폭넓은 공감과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겨울나그네'는 한국 현대 문학의 거장 고(故) 최인호 작가 10주기를 기념해 재탄생한 무대다. 소설 배경이 되는 1970~80년대를 겪은 이들부터 현 시대까지 '영원한 청춘의 초상'을 보여준다.
관객들은 "원작의 내용은 이어가면서도 현대적 해석을 바탕으로 변형된 뮤지컬 '겨울나그네'는 정말 완벽했다", "행복이 무언지 잊어가던 나에게는 정말 큰 위로를 준 작품', '인생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등의 평을 남기며 입소문을 내고 있다.
배우들의 연기력도 주목받고 있다. 이창섭, 인성, MJ, 렌, 세븐, 려욱, 진진, 한재아, 임예진, 민선예, 여은 등 주연 배우들과 주아, 오진영, 김상현, 진상현, 서영주, 서범석 등 베테랑 조연들은 '갓상블'이란 평을 받았다.
박동우 무대 디자이너가 두개 액자로 기억의 교차를 표현한 무대, 김형석 작곡가의 감미로운 넘버들, 13인조 오케스트라의 연주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뮤지컬 ‘겨울나그네’는 오는 2월25일까지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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