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교육청 온라인 교육멘토링 참여자 95% 성적 향상 도움

양지웅 2024. 1. 1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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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3년 교육회복사업 운영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생 교육결손을 해소하고 일상 회복을 돕고자 맞춤형 학습 및 심리·정서 회복을 종합적으로 지원한 사업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학습결손 해소와 학생 맞춤형 지원을 위해 올해도 교육회복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며 "학습 도움이 필요하거나 도약을 원하는 학생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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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교육회복사업 결과 코로나19 장기화 학습결손 해소
소인수 맞춤형 교과 보충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3년 교육회복사업 운영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생 교육결손을 해소하고 일상 회복을 돕고자 맞춤형 학습 및 심리·정서 회복을 종합적으로 지원한 사업이다.

도 교육청은 지난해 128억여원을 들여 학생 성장을 이끌기 위한 기초학력 보장, 학생 개별 맞춤형 지원 등 교육회복사업을 운영했다.

구체적으로는 소인수 맞춤형 교과 보충 프로그램과 온라인 교육 멘토링, 전환기 이음 교육 지원을 위한 보조교재 보급, 기초학력 및 학습 보충 지도, 심리·정서, 사회성 회복 지원 등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지난해 9∼10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실시한 '2023 교육결손 해소 정책 만족도 조사'에 도내 교사 1천750명, 학생 2천624명, 학부모 619명 등 총 4천993명이 참여해 대체로 사업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특히 온라인 교육 멘토링 사업에 참여했던 학생 1천10명 중 99%가 전반적인 프로그램 내용에 만족했고 95%가 성적 향상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91%는 재참여 의사를 드러냈다.

신경호 교육감은 "학습결손 해소와 학생 맞춤형 지원을 위해 올해도 교육회복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며 "학습 도움이 필요하거나 도약을 원하는 학생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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