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푸르게"…광주시 58억 들여 도시숲 25곳 추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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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올해 58억원을 들여 도시바람길숲과 초록이 넘치는 녹도 조성 등 7개 사업을 추진해 도시숲 25곳을 새로 추가한다.
18일 광주시에 따르면 산림청 사업으로 국비 19억원을 포함해 총 38억원을 들여 연말까지 도시바람길숲·그린숲 등 11곳을 조성한다.
광주시는 올해 시비 20억원을 투입해 동명동 등 4개 사업 대상지에 녹지한평늘리기 등 14개 도시숲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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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는 올해 58억원을 들여 도시바람길숲과 초록이 넘치는 녹도 조성 등 7개 사업을 추진해 도시숲 25곳을 새로 추가한다.
18일 광주시에 따르면 산림청 사업으로 국비 19억원을 포함해 총 38억원을 들여 연말까지 도시바람길숲·그린숲 등 11곳을 조성한다.
화정근린공원 등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7곳, 광산구 미산초교 등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사업 3곳, 운천역 생활밀착형숲(실내) 조성사업 1곳 등이다.
광주시는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녹색쌈지숲 304곳, 생활환경숲 103곳, 기타 기후대응도시숲 13곳 등 457곳, 383㏊의 도시숲을 조성했다.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도시숲은 총 482곳으로 늘어난다.
광주시는 올해 시비 20억원을 투입해 동명동 등 4개 사업 대상지에 녹지한평늘리기 등 14개 도시숲을 조성한다.
동명동 녹지한평늘리기사업 8곳, 수완지구 보행자전용도로 녹도조성사업 3곳, 효천3로 등 가로숲길 조성사업 2곳, 오치무등파크 담장허물어 나무심기사업 1곳 등이다.
정강욱 녹지정책과장은 "더 푸르른 내일을 위해 도시숲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며 "기후변화로 더워지는 광주를 시원하고 푸른 광주로 만들기 위해 도시숲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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