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7㎝ 양세형 “깔창 포기 이유? 180㎝ 착용 모습 보고 분노”(개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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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양세형이 깔창을 포기하게 된 이유를 공개했다.
이날 양세형은 "예전에 키 높이 깔창이 한창 유행할 때가 있었다. 그러다가 내가 키 높이 깔창을 포기하게 된 계기가 180cm인데 키 높이 깔창을 깔고 다니더라"라며 울컥했다.
또 양세형은 "그걸 보면서 '이건 반칙 아닌가?'하고 생각했다. 깔창은 키가 작은 사람을 위해서 나온 거라고 생각했는데 여기서 또 경쟁을 한다? 이건 아니라고 생각해서 깔창을 버렸다. 근데 굳이 낮은 신발을 신지는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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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승아 기자]
개그맨 양세형이 깔창을 포기하게 된 이유를 공개했다.
지난 17일 채널 ‘VIVO TV – 비보티비’에는 ‘작은 거인 세 명이 모이면? | 개 세 모 | EP.20’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개그맨 양세형, 개그맨 유병재, 온라인콘텐츠창작자 겸 방송인 도티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양세형은 “예전에 키 높이 깔창이 한창 유행할 때가 있었다. 그러다가 내가 키 높이 깔창을 포기하게 된 계기가 180cm인데 키 높이 깔창을 깔고 다니더라”라며 울컥했다.
또 양세형은 “그걸 보면서 ‘이건 반칙 아닌가?’하고 생각했다. 깔창은 키가 작은 사람을 위해서 나온 거라고 생각했는데 여기서 또 경쟁을 한다? 이건 아니라고 생각해서 깔창을 버렸다. 근데 굳이 낮은 신발을 신지는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양세형은 “한참 깔창을 깔 때는 운동화에서 미끄러졌다는 표현을 쓸 수 있을 정도로 심하게 착용했다. 뛰다가 벗겨질 정도였다. 그리고 신발이 통통해져서 신발 끈을 잘못 메면 피가 안 통했다”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또한 양세형은 유병재의 깔창을 꺼내 들며 “이게 발전된 키 높이 깔창이고 예전에는 여기까지 와서 가위로 잘라야 했다. 에어가 없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양세형은 “가위로 자를 때 일직선으로는 이상해서 둥글게도 잘라봤다가 각도 변화를 해봤다. 가위로 자른 흔적이 보이면 ‘이렇게 열심히 하는구나’ 들키는 거 같아서 자른 것도 깔창 뒤에 붙였다”라며 폭소를 유발했다. (사진=‘VIVO TV – 비보티비’ 캡처)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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