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옵틱스-가드케이, 배터리 화재 대응 솔루션 MOU

김경택 기자 2024. 1. 18. 15: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학 솔루션 전문 기업 삼양옵틱스는 리튬이온배터리 화재 솔루션 전문기업 가드케이와 함께 전기차 충전, ESS(에너지저장장치)·UPS(무정전 전원공급장치) 등 배터리 화재 대응 솔루션 개발·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가드케이는 리튬 배터리 화재 안전 솔루션을 개발하고 공급하는 기업으로 전기차, UPS, ESS 등 화재 대응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구본욱 삼양옵틱스 대표(왼쪽), 조욱래 가드케이 대표(오른쪽). (사진=삼양옵틱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광학 솔루션 전문 기업 삼양옵틱스는 리튬이온배터리 화재 솔루션 전문기업 가드케이와 함께 전기차 충전, ESS(에너지저장장치)·UPS(무정전 전원공급장치) 등 배터리 화재 대응 솔루션 개발·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두 회사는 MOU로 배터리 화재 대응 솔루션 시장 확대를 위한 상호협력에 뜻을 모았다.

최근 배터리의 활용 범위가 넓어짐에 따라 배터리의 생산, 사용, 폐기 및 재활용 전체 라이프 사이클 상에서의 화재 위험성이 늘고 있다. 두 회사는 이번 업무 협약으로 ▲열화상 카메라 기반 화재 감지부터 즉각적인 대응까지 올인원 화재 대응 솔루션 구축 ▲전기차 충전, ESS·UPS 안전 솔루션을 개발할 예정이다.

삼양옵틱스는 기술 전문성과 제조 노하우를 보유한 글로벌 광학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핵심 광학 기술력을 통해 열화상 카메라·머신비전 렌즈 시장에도 진출해 산업용 솔루션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엔 전기차 충전 환경에 특화된 불꽃감지 복합 열화상카메라와 관제 솔루션 'EV-FDS'를 출시해 국내 주요 빌딩 내 전기차 충전 시설의 화재 예방 및 조기 감지 시스템을 구축·운영 중이다.

가드케이는 리튬 배터리 화재 안전 솔루션을 개발하고 공급하는 기업으로 전기차, UPS, ESS 등 화재 대응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구본욱 삼양옵틱스 대표이사는 "열화상 카메라에 다양한 센서와 AI(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전기차 충전, ESS·UPS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효과적으로 감지하고 예방할 수 있는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며 "배터리 사용 중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특화 솔루션을 지속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