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았다, 황금송어” 올림픽과 평창송어축제 아름다운 동행[함영훈의 멋·멋·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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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부터 '청소년 동계올림픽'이 열릴 강원 평창에선 개막한지 20일 가량이 지난 제15회 평창송어축제의 열기가 더욱 고조되고 있다.
18일 평창송어축제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축제(타이틀: '대한민국 진짜 겨울')의 큰 관심사는 '황금송어를 잡아라'이다.
아트유프로젝트 무용단원이 평창송어축제 상징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메타 숏폼 영상을 따라해 보면서, 참가자들은 신나는 축제의 분위기를 느끼며 생동감 넘치는 댄스 동작을 소셜 미디어에 공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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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19일부터 ‘청소년 동계올림픽’이 열릴 강원 평창에선 개막한지 20일 가량이 지난 제15회 평창송어축제의 열기가 더욱 고조되고 있다.
하루 평균 1만명 가량이 새로 찾는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황금송어 맨손 잡기’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8일 평창송어축제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축제(타이틀: ‘대한민국 진짜 겨울’)의 큰 관심사는 ‘황금송어를 잡아라’이다.
낚시터에서 황금 송어를 잡으면 순금 반 돈으로 제작된 기념패를 받을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곳은 연일 탄성과 환성이 교차한다.
또 축제장에는 눈썰매, 스노우 래프팅, 스케이트, 얼음 자전거 등 다양한 겨울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놀이터가 마련돼 관광객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이번 축제 기간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 1월 19일부터 개최되기도 해서, 지난해보다 더 많은 관광객이 축제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댄스 챌린지도 흥미롭다. 아트유프로젝트 무용단원이 평창송어축제 상징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메타 숏폼 영상을 따라해 보면서, 참가자들은 신나는 축제의 분위기를 느끼며 생동감 넘치는 댄스 동작을 소셜 미디어에 공유할 수 있다.
송어잡이 초보자들을 위한 낚시 교실도 개최되고 있다. 이정구 프로가 축제장에 상주, 낚시 초보자들이 송어를 성공적으로 잡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 밖에도 제1회 평창축제사진 전국 공모전 전시회가 실내낚시터에서 진행되며, 먹거리터 내 무대에서 지역 예술인들이 다양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최기성 평창송어축제위원장은 “ 다양한 활동과 이벤트를 마련해 방문객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얼음판 위에서 짜릿한 손맛을 느끼고 싶다면 평창송어축제로 놀러 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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