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친구' 석동현, 김웅 불출마 송파갑에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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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40년 지기로 알려진 석동현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사무처장이 국민의힘 후보로 서울 송파갑에 출사표를 냈다.
석 전 처장은 이날 오후 2시20분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년 가까이 살아온 제2의 고향 송파 지역을 중심축으로 삼아 서울 동부 권역에 여당의 바람을 일으켜야 한다는 생각으로 결심했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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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40년 지기로 알려진 석동현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사무처장이 국민의힘 후보로 서울 송파갑에 출사표를 냈다.
석 전 처장은 이날 오후 2시20분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년 가까이 살아온 제2의 고향 송파 지역을 중심축으로 삼아 서울 동부 권역에 여당의 바람을 일으켜야 한다는 생각으로 결심했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서울 송파갑은 초선이자 이번 총선에선 불출마 의사를 밝힌 김웅 국민의힘 의원의 지역구로, 강남 3구에 해당하는 여당의 대표적 텃밭 중 하나다. 지난 12일엔 박정훈 전 TV조선 앵커가 송파갑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총선 출마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타 후보 대비 경쟁력을 묻는 말에 석 전 처장은 "최근 김웅 의원이 나름의 뜻을 가지고 불출마 선언을 한 것을 알고 있다"며 "저는 당내 경쟁에 따른 갈등 요인이 없다. 출마 지역에 대한 이해, 지역 주민들과 쌓아온 스킨십 등으로 지역주민 선택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부 공천 논란 등으로 당내 공천 가능성이 작을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선 "10여 년 차이가 있다"고 강조했다. 석 전 처장의 아내는 제18대 총선 당시 송파 갑에서 당선된 박영아 전 의원이다.
석 전 처장은 "(아내는)과학기술 전문가로서 전문성을 가지고 의정 활동을 했고 저는 우파 쪽 시민 활동 경력을 가지고 일을 하고 있다"며 "별도로 봐주시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kimye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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