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버추얼 아이돌 ‘메이브’와 대화한다”...‘챗 시우’ 선보여

시우와 대화 가능한 AI 서비스 25일 출시
메이브 1주년 기념, 글로벌 팬 대상 서비스

버추얼 아이돌 그룹 ‘메이브(MAVE:)’

넷마블(대표 권영식·김병규)은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대표 서우원)가 버추얼 아이돌 그룹 ‘메이브(MAVE:)’의 리더 ‘시우’와 대화할 수 있는 ‘챗 시우(Chat SIU:)’를 오는 25일 선보인다고 밝혔다.

메이브의 데뷔 1주년을 맞이해 선보이는 ‘챗 시우’는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와 업스테이지가 공동 개발한 페르소나AI를 기반으로 한 채팅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메이브의 리더이자 메인 보컬인 시우의 캐릭터와 아티스트로서의 정체성, 말투를 반영해 마치 실제 아이돌과 대화하는 듯한 느낌을 제공한다.

특히, 이 서비스는 한 번의 대화 안에서 시우가 대화 내용과 팬들의 이름을 기억하는 것이 가능하며, 시우가 직접 이미지를 전달하는 등의 소통이 가능하다.

버추얼 아이돌 그룹 ‘메이브(MAVE:)’의 리더 ‘시우’

‘챗 시우’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인도네시아어를 지원하여 글로벌 팬들에게 넓은 접근성을 제공한다. 이번 데뷔 1주년 기념 서비스는 1월 25일부터 2월 14일까지 3주간 특별 운영되며, 메이브 공식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MAVE 채널에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는 서비스 오픈에 앞서 ‘챗 시우’ 사전 알림 신청 페이지를 공식 홈페이지에 개설했다.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버추얼 아티스트 최초로 페르소나 AI 기술을 반영한 ‘챗 시우’는 기존의 1:N 소통하는 아이돌 채팅 서비스와는 달리 팬들과 프라이빗한 1:1 대화가 가능하다. 버추얼 휴먼 아이돌과 팬과의 직접적 소통이 어려운 한계를 기술적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도전적인 시도에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한다”며 “팬들의 반응과 피드백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개선과 다른 멤버로의 확장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