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ICT 연구개발에 1,324억 투자…지난해보다 15%↓

황정호 2024. 1. 18.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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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래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첨단전략기술인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초고성능컴퓨팅, 초전도 분야 연구개발에 올해 1,324억 원을 투자합니다.

디스플레이 분야는 64억 원을 투자해 미래 디스플레이 전략연구실 지원사업, 실리콘 웨이퍼 기판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 핵심기술 개발사업을 시작합니다.

이차전지 분야는 69억 원을 투입해 차세대이차전지 핵심원천기술개발, 미국 아르곤국립연구소와 국제협력, 전문인력 양성 등 3개 사업을 새로 추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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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래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첨단전략기술인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초고성능컴퓨팅, 초전도 분야 연구개발에 올해 1,324억 원을 투자합니다.

과기정통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3년도 ICT 원천연구개발사업 시행계획'을 오늘(18일) 확정했습니다.

올해 투자 규모는 지난해 1,557억 원보다 15% 줄어들었습니다.

분야별로는 반도체 분야에 839억 원을 투자해 지능형반도체, PIM반도체, 화합물반도체 등 차세대 유망분야 기술을 개발하고 전문 인력 양성도 지원합니다.

올해는 미국과 유럽연합(EU) 중심 국제공동연구, 연구자포럼, R&D 협력센터를 새로 추진하고, 첨단패키징 및 미세기판 관련 원천기술개발사업, 차세대 장비 원천기술개발사업, 첨단 패키징 특화 석·박사급 인력양성 사업에 착수합니다.

디스플레이 분야는 64억 원을 투자해 미래 디스플레이 전략연구실 지원사업, 실리콘 웨이퍼 기판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 핵심기술 개발사업을 시작합니다.

이차전지 분야는 69억 원을 투입해 차세대이차전지 핵심원천기술개발, 미국 아르곤국립연구소와 국제협력, 전문인력 양성 등 3개 사업을 새로 추진합니다.

초고성능 컴퓨팅 분야에 280억 원을 투자해 현재 지연되고 있는 세계 10위권 수준 슈퍼컴퓨터 인프라 구축에 나섭니다.

초전도체 분야에는 72억 원을 들여 무절연 고온초전도 기반기술, 4대 형상별 자석 설계안 확보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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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호 기자 (yellowcar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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