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덕화, 28살 어린 여배우와 로맨스 호흡...레전드는 레전드 [룩@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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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덕화(62)가 신랑 복을 입고 웨딩드레스를 착용한 류아슬(34)의 두 손을 맞잡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17일, 홍콩 배우 유덕화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영화 '잠행'(I Did It My Way)의 스틸컷을 여러 장 공개한 가운데, 류아슬과의 '부부' 케미가 돋보이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유덕화는 류아슬과의 '부부' 케미스트리를 뽐내며 결혼식 장면에서 임신한 아내를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는 모습을 보여 주목받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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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안수현 기자] 배우 유덕화(62)가 신랑 복을 입고 웨딩드레스를 착용한 류아슬(34)의 두 손을 맞잡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17일, 홍콩 배우 유덕화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영화 '잠행'(I Did It My Way)의 스틸컷을 여러 장 공개한 가운데, 류아슬과의 '부부' 케미가 돋보이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사로잡는다.
유덕화가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잠행'은 '다크웹'을 통해 온라인 마약 밀매가 이뤄지는 과정을 다룬 작품이다. 범죄자들의 복잡해진 거래 수법으로 추적하기가 더 어려워진 경찰의 고군분투기를 그린다. 새로운 범죄 수단에 직면해 당황한 경찰 역을 맡은 펑위옌과 선량한 변호사로 위장한, 고도로 지능적이고 교활한 마약 사범 역을 맡은 유덕화의 치열한 격돌이 그려진다.
지난 11일 개봉한 잠행은 9일 미국 영화시장 조사기관 아티산 게이트웨이(Artisan Gateway)의 데이터 기준, 주말간 560만 달러(한화 약 75억 원)로 누적 수익 3140만달러(한화 약 421억 원)에 이르렀으며 홍콩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해당 작품은 유덕화의 16년 만에 악역 연기에 도전으로 큰 의미가 있다. 그는 세련된 외모에 독기를 감춘 채 담담한 말투로 극악무도한 악행을 일삼는 마약 사범 연기를 펼쳐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유덕화는 류아슬과의 '부부' 케미스트리를 뽐내며 결혼식 장면에서 임신한 아내를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는 모습을 보여 주목받기도.
한편, 유덕화는 최근 몇 년 동안 '쇼크 웨이 2', '화이트 스톰 2' 및 기타 영화를 감독하여 흥행과 평판을 모두 얻었다. 이번 작품인 '잠행'에서는 악랄한 악당을 연기함과 동시에 감독을 맡기도 했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영화 '잠행'(I Did It My 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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