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최우수 훈련병 됐다 "정국과 의지하며 힘 되는 중"[전문]

장진리 기자 2024. 1. 18. 14: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이 최우수 훈련병으로 기초군사훈련을 마쳤다.

방탄소년단 지민은 17일 기초군사훈련을 마무리하고 "여러분들이 벌써 정말 많이 보고 싶다"라고 근황을 알렸다.

그는 "멤버들이랑은 공중 전화하면서 안부 물으며 지내고 있고 정국이도 열심히 군 생활을 하면서 지내고 있다"라며 "훈련 생활을 너무 잘해서 애들이 다 '역시 정국이 형'이라 한다. 붙어 있으면서 의지도 많이 하고 힘이 되어주고 있다"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방탄소년단 지민.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이 최우수 훈련병으로 기초군사훈련을 마쳤다.

방탄소년단 지민은 17일 기초군사훈련을 마무리하고 "여러분들이 벌써 정말 많이 보고 싶다"라고 근황을 알렸다.

이날 지민은 팬들에게 쓴 자필 편지로 직접 근황을 전했다. 그는 훈련 기간 종합 성적 평가를 통해 최우수 훈련병으로 뽑혀 최우수 표창을 받았다. 동반 입대한 정국과 함께 5사단에서 복무를 이어갈 예정이다.

그는 "멤버들이랑은 공중 전화하면서 안부 물으며 지내고 있고 정국이도 열심히 군 생활을 하면서 지내고 있다"라며 "훈련 생활을 너무 잘해서 애들이 다 '역시 정국이 형'이라 한다. 붙어 있으면서 의지도 많이 하고 힘이 되어주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곧 자대로 갈 텐데 가서도 적응 잘해서 잘 지내보도록 할겠다. 우리 아미 여러분들도 감기 조심하고 아프지 말고 밥 잘 챙겨 먹고 좋은 생각만 하고 계시라"며 "아무튼 자대 가서도 편지하겠다. 사랑한다"라고 편지를 썼다.

다음은 지민의 편지 전문이다.

아미 여러분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시는가요?

전 내일이면 훈련소에서 수료하는 날입니다. 한 달 조금 넘는 시간이 지나가고 있는데 길게 느껴질 때도 있고 옆에 정국이가 있다 보니 빠르게 지나갈 때도 있는 거 같아요. 긴 시간이 아니었지만, 여러분들이 벌써 정말 많이 보고 싶습니다.

멤버들이랑은 공중 전화하면서 안부 물으며 지내고 있고 정국이도 열심히 군 생활을 하면서 지내고 있어요. 훈련 생활을 너무 잘해서 애들이 다 '역시 정국이 형'이라 해요. 붙어 있으면서 의지도 많이 하고 힘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곧 자대로 갈 텐데 가서도 적응 잘해서 잘 지내보도록 할게요. 우리 아미 여러분들도 감기 조심하고 아프지 말고 밥 잘 챙겨 먹고 좋은 생각만 하고 계세요. 아무튼 자대 가서도 편지할게요, 사랑합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