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노동상담' 충남 청년 노동자 고충 해결 기대

윤신영 기자 2024. 1. 1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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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지역에서 일하는 청년 노동자들을 직접 찾아 노동상담을 실시한다.

청년노동자들은 이번 노동상담을 통해 부당해고·임금체불, 산업재해, 직장내 괴롭힘 등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부당해고·임금체불, 산업재해, 직장내 괴롭힘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산업단지 내 청년 노동자들을 위해 찾아가는 노동상담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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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노동권익센터, 다음달 16일까지 10개 산업단지 방문
노동 상담 일정. 사진=충남도 제공

충남도가 지역에서 일하는 청년 노동자들을 직접 찾아 노동상담을 실시한다.

청년노동자들은 이번 노동상담을 통해 부당해고·임금체불, 산업재해, 직장내 괴롭힘 등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부당해고·임금체불, 산업재해, 직장내 괴롭힘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산업단지 내 청년 노동자들을 위해 찾아가는 노동상담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도 노동권익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노동상담은 고충이 있어도 근무 등으로 노동상담기관을 찾기 어려운 청년들을 위해 마련됐다.

상담은 이날 예산예당일반산업단지를 시작으로, 오는 2월 16일까지 도내 10개 산업단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점심시간을 전후해 공단 내 노동자들이 자주 모이는 식당, 편의점 등에서 진행한다.

도에 거주하거나 도 소재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노동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상담 받을 수 있다.

상담 내용에 따라 법률전문가의 조력이 필요한 경우 노동권익센터의 권리구제지원사업을 통해 대리인 선임을 지원받을 수 있다.

상담 시 근로계약서, 임금명세서, 취업규칙 등을 가지고 오면 더욱 정확한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도 노동권익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정명옥 도 일자리기업지원과장은 "다음달까지 진행되는 찾아가는 노동상담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청년 노동자들의 고충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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