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갤S24 공개 당일 ‘3만원대 5G 요금제’ 출시 예고

유지희 2024. 1. 18. 14: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T가 삼성 갤럭시S24 시리즈 공개 당일인 18일 3만원대 5세대(5G) 요금제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KT는 통신사 최초로 남은 데이터를 이월해서 쓰는 5G '이월' 요금제(5종)와 안심하고 쓰는 5G '안심' 요금제(3종), 온라인 무약정 '요고' 요금제(13종)를 오는 19일 내놓는다.

온라인 상품 전용 브랜드 5G '요고' 요금제는 최저 3만원부터 최대 6만9000원까지 기본 제공 데이터 5GB~무제한 구간에 걸쳐 총 13종이 준비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통신사 최초, 3만원대 5G 요금제 출시
기존 5G 요금제 2종 데이터 제공량 40% 확대
'Y덤' 혜택 대상 연령 만 29세→만34세로 상향
사진=KT 제공


KT가 삼성 갤럭시S24 시리즈 공개 당일인 18일 3만원대 5세대(5G) 요금제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KT는 통신사 최초로 남은 데이터를 이월해서 쓰는 5G '이월' 요금제(5종)와 안심하고 쓰는 5G '안심' 요금제(3종), 온라인 무약정 '요고' 요금제(13종)를 오는 19일 내놓는다.

KT가 출시하는 새로운 요금제에는 3만원대 요금제인 5G 중저가 요금제 5G슬림 4기가바이트(GB) (3만7000원)부터 5G슬림 21GB (5만8000원)까지 총 8종의 요금제가 포함된다.

소비자는 본인의 통신 이용 패턴에 따라 월 제공 데이터 사용 후 일정 속도로 지속 이용할 수 있는 '안심' 요금제와 월 제공 데이터를 사용하고 남은 데이터는 이월할 수 있는 '이월' 요금제 중 하나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와이(Y)덤' 대상 연령을 만 29세에서 만 34세로 확대하고 사용자가 가장 많이 선택한 5G 중저가 요금제(2종)의 데이터 제공량도 대폭 확대했다. 기존 Y덤 혜택 대상에서 제외되었던 만 30세~만 34세 이하 사용자는 별도 신청 절차 없이 Y덤 혜택이 자동 제공된다.

KT는 이미 출시한 5G세이브(4만5000원·5GB), 5G슬림(5만5000원·10GB) 요금제 2종에 대해 2월 1일부터 데이터 제공량을 각각 7GB, 14GB로 40% 상향한다. 기존 가입자도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혜택이 적용된다.

새로운 요금제를 사용할 경우 5G를 월평균 4GB 수준으로 이용하는 사용자라면 기존에는 월 4만5000원(5G 세이브, 5GB) 요금제를 선택해야 했지만, 이제는 8000원 할인된 월 3만7000원(5G 슬림 4GB, 4GB) 요금제를 이용하면 된다. 선택약정 할인 적용 시 2만775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 상품 전용 브랜드 5G '요고' 요금제는 최저 3만원부터 최대 6만9000원까지 기본 제공 데이터 5GB~무제한 구간에 걸쳐 총 13종이 준비됐다. 요고 55 요금제 이상부터는 스마트기기 월정액 할인 혜택과 요고 46 요금제 이상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할인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유지희 한경닷컴 기자 keephee@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