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유학생을 생활인구로"…중국 대학생 1천명 유치한다

최병길 2024. 1. 1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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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는 정부의 유학생 유치 정책 기조에 맞춰 올해 중국 대학생 1천명 유치 목표를 세우고 다각적인 노력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역 대학과 협력해 유학생 유치부터 취업, 정주까지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다양하게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이날 오후 시청에서 홍태용 시장, 정효권 중국 한인협회 전 회장, 박정호 북경대경제학교 교수, 인제대, 가야대, 김해대 등과 간담회를 열고 유학생 유치를 위한 지원계획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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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가야대·김해대와 공동으로…"글로컬대 유치에도 힘 될 것"
김해시 브랜드슬로건 '김해피' [김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정부의 유학생 유치 정책 기조에 맞춰 올해 중국 대학생 1천명 유치 목표를 세우고 다각적인 노력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역 대학과 협력해 유학생 유치부터 취업, 정주까지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다양하게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이날 오후 시청에서 홍태용 시장, 정효권 중국 한인협회 전 회장, 박정호 북경대경제학교 교수, 인제대, 가야대, 김해대 등과 간담회를 열고 유학생 유치를 위한 지원계획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회의에 앞서 각 대학 강의실, 도서관, 기숙사, 어학연수센터 등을 견학했다.

시는 현재 인제대를 중심으로 가야대, 김해대 등 3개 대학과 2024년 글로컬대 선정을 위해 노력 중이다.

글로컬대 실행계획에는 외국인 학생 글로벌 교육도 포함돼 있다.

시는 유학생 유치로 생활인구를 늘려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동시에 해외 우수 인재를 유치하고 지역 산업 일자리 수요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choi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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