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소방서, 겨울 화재 전기 보다 '이것'…최근 5년 통계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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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소방서는 최근 5년간 관내에서 발생한 화재 추이에 따른 통계 분석을 바탕으로 겨울철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당부한다고 18일 밝혔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화재통계에 따르면 양산시에서 일어난 화재 1065건 중 301건(28.3%)이 겨울철에 발생해 사계절 중 가장 높은 사고 발생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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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소방서는 최근 5년간 관내에서 발생한 화재 추이에 따른 통계 분석을 바탕으로 겨울철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당부한다고 18일 밝혔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화재통계에 따르면 양산시에서 일어난 화재 1065건 중 301건(28.3%)이 겨울철에 발생해 사계절 중 가장 높은 사고 발생률을 보였다. 인명피해는 75명이며 재산피해는 198억4000만원에 달한다.
화재의 주요 원인은 부주의 407건(38.2%), 전기적 요인 259건(24.3%) 등으로 집계됐다. 장소는 비주거시설 458건(43%), 주거시설 215건(20.2%), 차량 167건(15.7%), 기타 225건(21.1%) 등으로 나타났다.
박승제 서장은 "날씨가 건조하고 화기 취급이 많아지는 겨울철엔 평소보다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겨울철 동안 시민이 화재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화재안전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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