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하천 오염사고 화성·평택시에 30억원 긴급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는 화재로 하천오염 사고가 발생한 화성시와 평택시에 30억원의 응급복구비를 긴급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이날 도청에서 관련 대응 회의를 열고 신속한 피해 수습을 위해 화성시와 평택시에 15억원씩 재난관리기금을 응급복구비로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이로 인해 화성시 소하천과 평택시 관리천 8.5㎞ 구간의 수질이 오염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 경기도는 화재로 하천오염 사고가 발생한 화성시와 평택시에 30억원의 응급복구비를 긴급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이날 도청에서 관련 대응 회의를 열고 신속한 피해 수습을 위해 화성시와 평택시에 15억원씩 재난관리기금을 응급복구비로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 9일 오후 10시께 화성시 양감면에 있는 한 위험물 취급 사업장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소방용수와 유해화학물질이 인근 하천으로 유입됐다.
이로 인해 화성시 소하천과 평택시 관리천 8.5㎞ 구간의 수질이 오염됐다.
당국은 화재 현장 주변에 흡착포 처리, 관리천 15개 지점에 방제둑 설치 등으로 오염된 토양과 하천수를 처리하는 방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도는 "관련 실·국으로 구성된 방제작업 지원단을 통해 적극 대처하고 있으며 신속한 방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tkim@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영동 농로서 50대 남녀 숨진 채 발견…여성은 복부 자상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수능] 국어지문 링크에 尹퇴진집회 안내…경찰 "해킹아닌 도메인 구입"(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종합)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