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은아 상명대 교수, 공공언어 개선 공로 문체부장관상 수상

김정모 2024. 1. 1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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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학교는 서은아(사진) 교수가 상명대 국어문화원에서 펼친 공공언어 개선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17년간 상명대 국어문화원에서 충청남도 공무원, 청소년과 대학생, 일반인, 외국인 노동자, 다문화 결혼이민자,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공공언어 바로 쓰기, 공문서 작성법, 올바른 언어 예절, 한국어와 한국문화 등을 강의했다.

또 언어문화개선 전문가로서 충청남도 국어책임관과 협업해 다양한 공공언어 개선 활동을 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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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학교는 서은아(사진) 교수가 상명대 국어문화원에서 펼친 공공언어 개선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서 교수는 국어교육 전문가다. 17년간 상명대 국어문화원에서 충청남도 공무원, 청소년과 대학생, 일반인, 외국인 노동자, 다문화 결혼이민자,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공공언어 바로 쓰기, 공문서 작성법, 올바른 언어 예절, 한국어와 한국문화 등을 강의했다.
또 언어문화개선 전문가로서 충청남도 국어책임관과 협업해 다양한 공공언어 개선 활동을 펴왔다. 충청남도 누리집 ‘국어사랑방’ 콘텐츠 운영, 충청남도 공무원이 작성한 공문서 및 청사, 누리집 등의 언어환경진단, ‘우리말 가꿈이 지원 사업’을 통한 세종 나신 날과 한글날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 우리말 사용 오류 개선 실천 운동 등이 대표적인 활동이다.

이외에도 아산시, 예산군, 태안군 등의 공공언어 사용 실태를 진단하여 공공언어를 개선할 수 있는 환류 시스템을 제시하고, 학술용어 정비사업을 추진해 심리학 분야와 화학 분야에서 용어와 표현을 이해하기 쉬운 우리말로 정비하는 등 학문 분야 공공언어 개선 활동을 펼쳤다.

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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