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본 눈·얼음 신기해요" 화천산천어축제 동남아 관광객 발길 줄이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막 2주차를 맞고 있는 화천산천어축제에 동남아시아 등 겨울이 없는 국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일 개막한 2024 화천산천어축제장에는 연일 타이완과 태국 등 동남아시아 국가의 단체 여행객 1000여 명 이상이 찾아오고 있다.
이와 함께 태국, 싱가폴 등 다른 동남아시아 권역에서도 대형 여행사가 모객한 단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개막 2주차를 맞고 있는 화천산천어축제에 동남아시아 등 겨울이 없는 국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일 개막한 2024 화천산천어축제장에는 연일 타이완과 태국 등 동남아시아 국가의 단체 여행객 1000여 명 이상이 찾아오고 있다. 특히 함박눈이 쏟아진 지난 15일에도 타이완 최대 아웃바운드 여행사 중 하나인 ‘콜라투어’에서 단체 관광객 200여명을 이끌고 현장을 방문, 얼음낚시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고 돌아갔다.
이번 여행단을 이끈 콜라투어는 화천 오랜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여행사로 매년 산천어축제에 수천명의 관광객을 모객해 보내오고 있다.
동남아 관광객들은 눈과 얼음을 처음 만나는 어린 관광객들이 많아 외국인 낚시터에서는 곳곳에서 아이들이 얼음썰매를 하고 눈사람을 만드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르는 모습을 연출했다.
또한 지난 16일에도 강원특별자치도가 진행하는 팸투어에에 참여하고 있는 말레이시아 인플루언서 일행이 산천어축제장을 방문했다. 수백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이들 인플루어서와 취재진들은 이날 얼음낚시를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본국의 잠재적 관광객들에게 축제를 소개했다.
이와 함께 태국, 싱가폴 등 다른 동남아시아 권역에서도 대형 여행사가 모객한 단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동남아시아의 어린 아이들은 물론 성인들도 아직 눈을 보지 못한 경우가 많아 눈내린 화천산천어축제는 이색적인 경험이 될 것”이라며 “이들이 강원도 화천에서의 즐거웠던 겨울추억을 가슴에 간직하고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의호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BTS RM 화천 15사단서 군복무… 뷔와 동반 훈련소 수료 이등병 달아
- 원주~서울 강남 40분 시대 열린다… 여주~원주 복선전철 ‘첫 삽’
- 종로 불출마 이광재 “권양숙 여사 입김 없었다”
- 선물로 받은 홍삼·비타민, 개인 간 중고 거래 가능해진다
- ‘손흥민 아버지’ 손웅정 “아시안컵 지금 우승하면 한국 축구 병들까 걱정”
- 삼척 맹방해변 'BTS 조형물' 지식재산권 문제로 결국 철거
- '46억 횡령' 건보공단 직원, 필리핀 도주 1년 4개월만에 현지서 검거
- "저출산시대 나라를 살리셨네요"…춘천서 세쌍둥이 탄생 경사
- 천하장사 출신 ‘불곰’ 황대웅, 병원 옥상서 추락해 사망
- "썩은거다" vs "흑변이다" 속초서도 ‘대게’ 논란… “먹다 보니 검은 얼룩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