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2024 코칭스태프 워크숍 성료…이승엽 감독 "치열하게 토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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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베어스(사장 고영섭)가 17일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2024 코칭스태프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영섭 사장, 김태룡 단장, 이승엽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전원이 참석했다.
홈 최종전에서 두산 팬들은 이승엽 감독에게 야유를 보냈고, 이승엽 감독은 큰 충격을 받았다고 알려졌다.
절치부심한 이승엽 감독이 2024년 어떤 성적을 올릴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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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두산베어스(사장 고영섭)가 17일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2024 코칭스태프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영섭 사장, 김태룡 단장, 이승엽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전원이 참석했다. 프런트 데이터분석 및 전력분석 파트, 스카우트 파트 등도 참석해 지난 시즌 리뷰와 새 시즌 주안점을 논의했다.
고영섭 사장은 "커다란 변화를 앞두고 코칭스태프 및 프런트가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한다. 많은 준비가 필요할 것"이라며 "각 파트별로 책임감을 갖고 맡겨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이승엽 감독은 "여러 데이터를 기반으로 치열하게 토론했다. 지난해 부족했던 점을 바탕으로 좋은 경기와 승리를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논의했다"며 "다가오는 스프링캠프부터 시즌까지 준비 잘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두산은 2023년 74승 2무 68패의 성적으로 5위를 기록했다. 홈 최종전에서 두산 팬들은 이승엽 감독에게 야유를 보냈고, 이승엽 감독은 큰 충격을 받았다고 알려졌다. 절치부심한 이승엽 감독이 2024년 어떤 성적을 올릴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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