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농촌경제 활성화로 100년 농촌 구현"

18일 나주서 '도약 2024 경제사업 결의대회'

[무안=뉴시스]이창우 기자 = 농협전남지역본부가 새해 농촌경제 활성화로 함께하는 100년 농촌 구현을 다짐했다.

농협전남본부는 18일 나주시 남평읍에 소재한 시설원예 농장를 찾아 '도약 2024! 전남농협 경제사업 조기 추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편지형 경제사업부 부본부장을 비롯해 신경훈 나주시지부장, 신광섭 나주 남평농협조합장 등 전남농협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했다.

전남농협은 올해 경제사업 핵심 추진 과제로 '수급 안정 사업 확대', '생산유통 통합조직 승인', '쌀 품질·마케팅 강화', '한우 개량 기반 조성', '친환경 농산물 판매 확대'를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이날 임직원들은 농축협의 경쟁력 강화을 통해 경제사업 활성화와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결의대회 이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설원예 농가의 농자재 정리와 수확을 마친 고춧대 제거 작업 일손 돕기를 이어갔다.

박종탁 농협전남지역본부장은 "올해 전남농협은 농축협의 판매농협 구현과 농업인 소득 증대에 핵심역량을 집중해 '함께하는 100년 농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사회